









숲에서의 약속을 이야기 나눈 뒤 조반은
오늘의 활동, <개구리알 관찰하기>를 하러
연못이 있는 3층으로 조심조심 올라갔답니다.
개구리가 되기 전,
올챙이가 되기 전,
흔히 볼 수 없는 개구리알이 이 연못 안에 있대요!
과연 우린 개구리알을 만날 수 있을까?
솔방울선생님께서 직접 연못에 들어가
개구리알을 떠서 통에 담아주셨어요.
두근두근-
개구리알은 어떤 모습일까요?
마치 젤리같기도 한, 투명하고 안에 까만 점이 있는
개구리알을 직접 눈으로 보았어요.
개구리는 보통 한번에
수백개에서 수천개의 많은 알을 낳는대요,
그리고 개구리알의 투명한 젤리같은 부분은
안에 있는 수정란을 보호해주는 망이라고 해요.
그럼 한번 용기내어 개구리알의 촉감을 느껴볼까요?
생명은 소중하게 다루어야하기 때문에
내 손 위에 사알짝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톡톡- 느껴보았어요.
“말랑말랑 해요”
“젤리 같아요”
하고 말하던 조반 :-)
흔히 보지 못한 생물임에도
용기내어 만져본 조반,
너희 모두 정말 대단해❤️
“개구리알아
우리가 관찰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멋진 올챙이-개구리가 되어라”
하며 관찰한 개구리알은 연못에 다시 보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