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 단오를 맞이하여 우리 줄기반 친구들, 시원한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손과 발도 담그어 보기로 했어요^^

"단오가 무슨 날 일까요?!"
라는 솔방울 선생님의 질문에,
"우리 쌀 잘 자라게 해달라고 소원 비는 날이요!!!!!!"
라며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줄기반 친구들,
정말 똑똑이들이죠?^^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날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큰 명절로 여겨져
창포물에 머리를 감기도 하고, 그네도 뛰고, 씨름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날이랍니다^^

우리 숲에도 창포가 있기 때문에, 창포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할 아이들을 위해 한 번 보고, 뽑아보기로 했답니다~^^






으쌰 으쌰, 창포를 하나씩 뜯어봅니다^^
이제 하나 씩 뜯어본 창포를 끓는 물에 넣고, 보글보글~


날이 더웠는지, 머리를 감기 전에 벌써 물에 머리를 담그는 아이들ㅋㅋ
너무너무 시원하다며 밝게 웃는 걸 보니 선생님도 너무 행복해지네~~^^















아이들 모두 너무 시원하다며, 계속 하고싶다고 조르기까지~~^^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니, 머리가 부들부들, 찰랑찰랑해졌어요!^^


시원하게 발도 담그어보고, 물장난도 하고....
더운 날씨에 아이들 모두가 너무너무 시원해했답니다^^
또 언제 하냐며 물어보기까지~~^^
다음에 또 하자 얘들아!
사랑하는 줄기반~ 다음주에도 신나게 활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