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반 가지 숲_뿌리뿌리의 소소한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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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니유치원 댓글 0건 조회 5,373회 작성일 20-12-04 17:14본문
"선생님.. 이게 다 뭐예요?"
"와 이거 다 얼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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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버스를 타고 우리는 수니숲으로 향해 갑니다.
아이들은 가방을 정리 한 후 가볍게 숲을 한바퀴 산책합니다.
그 때,
호기심 대장 리안이라는 친구가 얼음을 발견했어요.
우리 반 친구들은 일주일동안 내내 얼음을 가지고 관찰도 하고, 놀이도 하지요.
처음 발견했을 땐 동생반인 열매반을 위해
눈으로만 관찰하고 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으로 놀이를 기다렸답니다:)
어떤 어린이는 팥빙수 사장님이 되고,
어떤 어린이는 얼음장수가 되어
소꿉놀이를 합니다^^
"이것 좀 봐, 이거 완전 커~"
"얘들아 여기와봐. 또 있어"
라며 얼음을 탐색하죠.
나의 아름다운 자연물이 얼려있겠죠?
"자연아 도와줘~! 이거 다 얼게 해줘!"
라며 외치며 우리는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