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만큼 자연물을 찾아요

활동을 하기 위해 수니 교정으로 나간 옥수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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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에 매트를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오늘 할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제일 먼저 1부터 10까지 숫자카드를 읽어본 뒤,

숫자카드를 매트 위에 순서대로 놓아요.

숫자만큼 내가 원하는 자연물을 주워온 뒤 카드 옆에 올려놓고,

자연물 수세기를 해보았어요.

친구들과 협동해서 숫자를 완성하기도 했어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자연물 하나하나를 콕콕 찝으며

"일, 이, 삼..."하고 수를 세어보는 옥수수들.

우리가 찾아온 자연물의 수를 세어보고 활동을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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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 가진 즐거운 바깥놀이시간에는

교정에 떨어진 ​노오란 은행잎에 유독 많은 관심을 보였어요.

이렇게 아이들은 은행잎을 듬뿍 주워와서는

"이건 더울 때 쓰는 것!"

"은행잎이 물이 빠져서 하얀색이 됐어요."

하고 이야기하며 흥미롭게 은행잎을 탐색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