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숲에 가는 날이에요~

하지만 비가 오는 날씨때문에 수수반 친구들이

“오늘 숲에 가요?”라며 걱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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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예쁜 우비와 장화를 신고 숲으로 출발~

숲에 도착했더니 못보던 동물이

옥수수반과 수수반을 반기고 있었어요.

물 웅덩이도 밟으며 신난 마음을 뒤로 한 채

숲 교실로 들어갔어요.

우비를 정리하고 다같이 모여 앉아

뾰족한 길게 생긴 침엽수 잎과

넓은 모양의 활엽수 잎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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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활동은 ‘나뭇잎 멀리 던지기!’

수수반, 옥수수반이 서로 나뭇잎을 던져서 누가 더 높은 점수에 있는지 대결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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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반은 넓은 모양의 활엽수 잎을

옥수수반은 뾰족하고 긴 침엽수 잎으로!

과연 어떤 잎이 잘 날라갈까요?

무려 10점이 나온 친구도 있었고,

아쉽지만 점수판에 못들어간 친구도 있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응원도 하고 어떤 나뭇잎이 더 잘 던져지는지 동그랗게 눈을 뜨고 지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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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이 끝나고 넓은 활엽수 잎보단 길고 뾰족한 침엽수 잎이 더 잘 던져진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우비를 입고 수니숲과 인사를 하고 유치원으로 출발~

유치원에 도착해 교실로 들어가기 전 물웅덩이도 첨벙첨벙 밟아보고 비오는 날을 즐기면서 왔답니다.^^

비 오는 날이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 있어

좋았던 수수반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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