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이 너무나 기다리던 가을소풍가는 날!

며칠 전 부터 "이제 몇밤만 더 자면 소풍가요^^" 라며 남은 날을 손꼽아 세던 뿌리, 열매들이었어요.

아이들의 기대하는 맘을 아는지

날씨도 너무나 좋은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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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 체육공원에 도착하여 안전규칙을 이야기 나누고

천천히 줄을 서 산책을 시작했어요

예쁜 은행나무 길에서 사진도 찍고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땀을 잠시 식히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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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드디어 점심시간!

엄마가 싸준 꿀맛같은 도시락을 나누어 먹은 후

넓은 광장에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이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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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이제 유치원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에요.

유치원 버스까지 걸어가며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 그치?"

"맞아, 다음에 또 갔으면 좋겠다" 라며

대화를 하는 아이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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